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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정원
『천상의 정원』은 수생식물과 빼어난 자연환경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단체학습을 통한 내적치유와 자연치유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옥천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천상의정원 - 수생식물학습원이 지난 3월 4일 충청북도 민간정원으로 정식등록이 되었다. 충청북도 민간정원으로서는 10호, 옥천군에서는 1호 민간정원이 되었다. 2009년 6월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과학체험학습장인 「수생식물학습원」 으로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체험학습 등으로 수십만의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즐겨 찾는 옥천군의 명소가 되었다. 천상의정원은 물에서 자라나는 모든 수생식물을 재배, 번식, 보급하고 있으며 숨겨져 있는 대청호의 비경과 지질학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변성퇴적암의 군락, 그리고 지천에 피어나는 야생화들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정원으로 잘 가꾸어져 있다. 5가정이 공동으로 생활하면서 가꾸어가고 있는 천상의정원은 특별히 코로나로 온 국민이 움츠리고 있던 2022년에 한국관광공사에서 비대면 관광지로 지정하여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고 tvN 악마판사, JTBC 한 사람만, 최근에 방영된 ENA 낮에 뜨는 달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세를 탔다. 또 천상의정원 안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의 모든 헌금을 생존권의 위협을 받는 옥천군민 몇 가정에게 매월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억 1천 3백만원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을 살려내는 사랑의 실천 현장이 되고 있다. 옥천군의 관광객이 100만을 돌파하는데 선도역할을 한 천상의정원은 이제 명실상부한 옥천군 1호 민간정원으로서 옥천군의 관광 활성화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견인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등으로 구분하여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데 충청북도 의회에서는 작년 12월 민간정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우리 옥천군도 정원문화 활성화에 당당히 한 몫을 감당하게 되었다. 천상의정원 주서택 원장은 충청북도 민간정원 등록에 즈음하여 민간인이 조성한 정원이지만 더욱 공공성을 가지고 옥천군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학습 입장료 전액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고 옥천군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호소하였다.